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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김진석 진보당 울산시당 남구지역위원장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울산 남구청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그는 "불통과 대립의 시대를 끝내고, 주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소통의 리더십으로 새 시대를 열겠다"면서 "불평등, 기후 위기,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서는 소통과 협력의 행정이 필요하며, 행정의 중심은 언제나 주민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남구의 미래를 위한 4대 비전으로 ▲ 머물고 싶은 도시를 위한 주거·복지 인프라 강화 ▲ 청년과 미래 경제를 뒷받침하는 혁신산업 육성 ▲ 지속 가능한 생태도시를 위한 녹색 브랜딩 강화 ▲ 골목상권과 마을 경제의 회복을 통한 지역순환경제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김 위원장은 "낡은 남구가 아닌 새로운 남구를 바라는 주민과 진보 민주 세력의 힘을 하나로 모아 반드시 승리하겠다"면서 "모든 것을 바쳐 결과로 증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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