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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지난 4일(현지시간) 버지니아·뉴저지주, 뉴욕시 등 일부 지역에서 치러진 미국 지방선거에서 약 10명의 한국계 인사가 주(州) 의회나 시·카운티 의회 의원 등으로 당선된 것으로 6일 파악됐다.
이번 승리로 신 의원과 박 의원은 3선 고지에 올랐다.
또 시의원으로 뉴욕시에서 린다 리, 줄리 원(이상 민주), 조지아주 덜루스시(정당 공천없는 무당파 선거)에서 새라 박이 각각 당선됐다.
이와 함께 뉴저지주 팰리세이즈 파크 의회 선거에서 크리스토퍼 곽(민주), 같은 주 포트리 의회 선거에서 피터 서(민주)가 각각 당선됐고, 뉴저지주 잉글우드 클립스 의회 선거에서 태호 리(공화)의 당선이 유력하다고 KAGC는 소개했다.
아울러 카운티 단위 의원으로는 워싱턴주 킹 카운티 의회 선거에서 모친이 한인인 스테파니 페인, 뉴욕주 낫소 카운티 의회 선거에서 줄리 진이 각각 승리했다.
이와 함께 뉴욕주 퀸즈 민사법원 판사 선거에서 이브 조 길러건(민주) 변호사가 당선됐다.
jhcho@yna.co.kr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