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날씨] 함남·평남 눈…내륙에 안개주의경보

(서울=연합뉴스) 8월 31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이 안개로 덮여 있다. 2025.8.31 [e-mail]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북한은 7일 오후부터 함경남도와 평안남도에 눈이 내리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함경북도에는 저녁부터 비나 눈이 내리겠다고 전망했다.

조선중앙방송은 "오늘 서해안 중부 이남 내륙 일부 지역에 안개주의경보"라며 "평양시와 대동, 안악, 신평을 비롯한 국부적 지역에서는 보임거리(가시거리) 100m 이하인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견된다"고 보도했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이날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 평양 : 구름 많음, 16, 20

▲ 중강 : 구름 많음, 10, 20

▲ 해주 : 구름 많음, 19, 20

▲ 개성 : 구름 많음, 19, 20

▲ 함흥 : 흐리고 한때 비, 17, 60

▲ 청진 : 맑음,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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