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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경찰청은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와 관련해 수사전담팀을 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전담팀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등을 염두에 두고, 보일러 타워 철거 작업을 맡았던 원하청 계약 관계, 구체적인 작업 내용 등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또 고용노동부, 검찰 등 유관기관과 협업한다.
지난 6일 오후 2시 2분께 울산 남구 용잠동 울산화력발전소에선 대형 보일러 타워가 무너져 작업자 7명이 매몰됐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3명이며, 2명은 사망 추정, 2명은 실종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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