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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피트니스 대회 하이록스(HYROX)가 첫 서울 레이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8~9일 서울 코엑스에서 6000명 이상의 레이서, 5747명의 관중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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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피지컬:100 시즌2 우승자인 아모띠(김재홍)는 크로스핏 선수 최승연과 같이 믹스 더블 부문에 참가해 59분 5초로 2위를 차지했으며, 샤이니 민호는 믹스 릴레이에서 57분 20초로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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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하이록스는 2017년 독일에서 650명의 참가자로 시작된 하이록스는 빠르게 성장해 글로벌 피트니스 대회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2023년 홍콩에서 개최된 첫 아시아 태평양 지역 하이록스 대회에는 961명이 넘는 레이서가 참가해 참가율이 급증했으며, 올해 3월 브리즈번에서 열린 하이록스 대회에는 1만 명이 넘는 레이서가 참가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하이록스 인천 대회를 시작으로, 이번 하이록스 서울 대회까지 총 4번 진행됐으며, 다음 국내 대회는 내년 5월 16일, 17일에 인천에서 열린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