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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프랑스에서 80대 노인이 GPS 오류로 무려 1600km를 운전한 사실이 전해져 화제다.
이후 경찰은 군 당국에 협조를 요청해 그의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했다.
놀랍게도 군 당국은 그의 휴대전화 신호를 크로아티아의 한 호텔에서 포착했다.
노인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GPS 문제로 인해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해명했다.
해당 노인은 고령이지만 평소 인지 장애나 방향 감각 상실 등의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은 안심을 하면서도 노인을 병원에 데려가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