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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제너레이션(Grand Generation), 'GG세대(1950~1971년생)'가 새로운 소비 주체로 주목받고 있다.
㈜넛지헬스케어의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가 최근 1년간의 데이터 분석 결과, 50대 이상 이용자가 40% 가량을 차지하며 건강 습관과 디지털 리워드를 동시에 즐기는 GG세대의 대표 앱으로 자리잡았다. 캐시워크는 단순한 만보기 앱을 넘어 걸을 수록 포인트(캐시)를 적립해 커피, 편의점 상품권 등으로 교환할 수 있고 자체 커머스 플랫폼인 '캐시딜'에서 쇼핑까지 가능한 서비스다. 건강, 재미, 경제적 보상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헬스케어 모델로 꾸준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모두의 챌린지', '팀워크', '동네산책', '건강케어', '트로스트(멘탈케어)' 등 일상 속 건강 관리 경험을 확장하며 세대 구분 없는 생활 습관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시놀(Sinol)'은 50대 이상 시니어들이 함께 모여 문화·예술·운동·여행 등 다양한 취미활동을 즐기고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모바일 커뮤니티 서비스다. 은퇴 이후 삶을 여유롭게 보내려는 시니어들 사이에서 공동체 기반의 취미 여가 플랫폼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디지털 패션 플랫폼에서도 GG세대의 영향력은 확대되고 있다.
라포랩스의 '퀸잇'은 40~50대를 위한 모바일 전용 패션 앱으로, 중장년 여성층을 겨냥해 큐레이션 기반 상품 추천과 사이즈 정보, 스타일링 제안을 제공한다. MZ세대 중심이던 패션 커머스 시장의 틈새를 빠르게 파고들었다는 분석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