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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태국 유명 관광지 파타야에서 한국인과 중국인 관광객이 거리 한복판에서 몸싸움을 벌이는 영상이 온라인에서 확산되고 있다.
이후 카페 보안요원들과 바 종업원들이 다가와 싸움을 말리려 했지만 소용없었고 수십 명이 둘러서서 환호하는 장면도 있었다. 이들의 싸움은 파타야 시청 관계자들이 개입하면서 끝났다.
한 목격자는 "한 외국인의 라이브 방송 중 발생했다"고 전했다.
파타야에서 라이브 방송을 하던 외국인이 폭행에 휘말린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1월에는 러시아 남성이 파타야 해변에서 라이브 방송을 하던 중 태국 여성들에게 폭행을 당했다. 당시 여성들은 자신들이 무단 촬영된 것으로 오해했다. 2023년에도 한 태국 남성이 한국인 유튜버를 폭행한 사건이 있었다. 그는 촬영에 불쾌감을 표시하며 중지를 요구했고, 경찰은 오히려 한국인 유튜버에게 무단 촬영 혐의로 벌금을 부과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