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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미국에서 전 미인대회 우승자가 남자친구의 18개월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검찰에 따르면 포그는 당시 남자친구 줄리안 윌리엄스의 대학 기숙사 방에서, 남자친구가 피자를 사러 나간 사이 그의 아들을 살해한 뒤 '숨을 쉬지 않는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윌리엄스가 급히 돌아와 아이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눈을 감았다.
부검 결과 아이가 칩을 먹었다는 포그의 진술과 달리 음식 섭취 흔적이 없었으며, 머리와 몸에 심각한 둔기 외상으로 뇌가 사실상 기능을 잃은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부검의는 "직접적인 강한 충격에 의한 부상"이라고 증언했다.
포그는 2023년 조지아주 '미스 도날슨빌(Miss Donalsonville)' 타이틀을 획득하고 '내셔널 피넛 페스티벌(National Peanut Festival)' 미인대회에도 참가했지만, 체포 이후 모든 타이틀을 박탈당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