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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국방부와 병무청으로 이원화돼 있던 예비군 동원훈련 행정업무가 병무청으로 일원화된다.
예비군 동원훈련은 Ⅰ형(2박3일 숙영훈련)과 Ⅱ형(4일 출퇴근 훈련)으로 나뉘는데, 행정업무는 Ⅰ형은 병무청, Ⅱ형은 군으로 이원화돼 있었다.
국방부와 병무청은 행정 효율화를 위해 예산집행과 훈련편성 및 통지, 훈련연기, 고발 처리 등 동원훈련 행정업무를 모두 병무청이 맡는 방향으로 관련 제도와 시스템을 개선하기로 합의했다.
예비군 동원훈련 자체는 이전과 마찬가지고 Ⅰ형과 Ⅱ형 모두 군이 맡는다.
군 당국은 제도개선을 거쳐 2027∼2028년 시범실시 후 2029년부터 단계적으로 행정업무를 병무청으로 일원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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