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노선웅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10일 더불어민주당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등 이른바 '8대 악법'을 추진하고 있다며 "민주당이 사법부와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재판에서 민주당 인사와도 접촉했다고 밝힌 점을 거론, "민주당 의원 한 명이라도 실명이 나온다면 민주당은 아마 엄청난 역풍에 휩싸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날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정치개입 등 불법 행위를 하는 종교단체에 대한 해산을 언급한 데 대해 "오늘 재판에서 민주당 인사 이름 한명이라도 나오면 종교단체를 해산할 테니 각오하라는 협박"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 종교단체가 위헌·위법이어서 해산돼야 한다면 (지원받은) 민주당은 당연히 해산돼야 할 정당일 것"이라고도 했다.
중앙여성위원장인 서명옥 의원은 "내년 1월까지 17개 시도당을 전부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지도부에 전달하겠다"며 "내년 지선에서 필승하고 총선과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빼앗긴 정권을 되찾아올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kind3@yna.co.kr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