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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위(We)로·봇' 사업에는 고독사 위험군 45명과 돌봄 봉사자 45명이 1:1로 매칭돼 총 90명이 참여했다. 평가회에서는 돌봄 대상자와 봉사자가 직접 나와 '위(We)로·봇'이 자신들의 일상에 가져온 변화를 진솔하게 공유했다. 특히 AI 인형 제공에 그치지 않고, 돌봄 봉사자의 방문과 점검을 통해 AI 인형을 활용한 생활 관리와 안전 확인까지 연계한 체계가 실질적인 돌봄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동래구 관계자는 "돌봄이 필요한 분들이 언제든지 안심하고 의지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일은 공공의 기본 의무이자 가장 중요한 책임이다"라며 "내년에도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함께 돌보고 함께 살피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래구와 동래종합사회복지관은 AI 반려 인형 '위(We)로·봇' 사업을 비롯해 동래이웃사업 플러스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고독사 없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동래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번 평가회를 계기로, AI 반려 인형 '위(We)로·봇'이 단순 기술 도입을 넘어 지역사회 속에서 '사람과 기술이 함께 만드는 돌봄 공동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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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