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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건설 중인 7호선 연장 옥정∼포천 광역철도는 포천과 양주 옥정을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축이지만, 4량 셔틀 운행체계라는 구조적 한계로 환승 부담과 배차 유연성 저하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번 계획 반영으로 덕정∼옥정 구간이 신설되면, 옥정∼포천선의 구조적 한계를 광역철도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특히 수도권 철도망과의 연계성이 강화돼 포천시민의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는 등 실질적 교통 편익, 지역 교통환경 개선, 철도교통 접근성 향상을 위한 중장기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덕정∼옥정선은 7호선 연장노선과 경원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를 잇는 핵심 노선"이라며 "인접 지역 철도망과 연계해 광역교통 체계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 환경 개선에 기여하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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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