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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직접 철거 후 공공부지를 조성하거나 건축주가 철거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하는 두 가지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빈집 정비 대상을 기존 일부 구역에서 시내 전역으로 넓히고 사업 규모를 키웠다.
이를 통해 올해 모두 빈집 22동을 정비했다.
이 중 공용주차장은 158면으로 확대하고, 텃밭은 42곳을 만들어 공용 공간을 조성했다.
시는 내년 빈집 정비 사업도 올해보다 80% 증액된 규모로 28동을 고칠 예정이다.
이원경 건축과장은 15일 "사업 규모 확대에 따라 정비되는 빈집 수가 더 늘어날 것"이라며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공공부지 활용을 통한 주민 편익을 올리는 데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