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서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부산' 전략 논의…2차 세미나

기사입력 2025-12-1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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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17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부산' 두 번째 릴레이 세미나를 연다.

지난달 열린 첫 번째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부산' 조성을 위한 실행 계획을 제시하고,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부산시가 공동으로 9건의 대정부 건의 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부산 조성을 위한 공간 및 인프라 혁신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정동만 국민의힘 부산시당 위원장, 부산지역 국회의원, 성희엽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 국토교통부 및 해양수산부 관계자, 학계 전문가, 일반 시민 등 총 8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철도망 구축과 항만 재창조 등 공간·인프라 혁신 주요 쟁점을 공유하고 부산시와 중앙정부, 국회, 민간 협력체계·전략에 관해 토론한다.

글로벌 워터프런트 도시의 변화와 혁신, 혁신과 재창조를 위한 철도망 주제 발표 이후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부산시는 세미나에서 도출된 제안사항을 시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성희엽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은 "공간과 인프라 혁신은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기반이자 핵심과제"라며 "중앙정부, 정치권, 민간 부문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9일 국회에서 마지막 세미나가 열려 산업과 인재 혁신에 관해 논의할 계획이다.

wink@yna.co.kr

<연합뉴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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