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도림천에 '보행데크·전망대' 조성

기사입력 2025-12-17 13:02

[구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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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도림천역 앞 벚꽃길에 '도림천 보행 데크와 전망대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로구의 벚꽃 명소로 꼽히는 이곳은 그간 일부 보행 데크길이 연결돼 있지 않아 하천제방을 이용해야 하는 등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돼왔다. 이에 구는 지난 8월부터 이달까지 보행 데크와 함께 도림천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를 조성했다.

신설된 전망대에는 버스킹 등 소규모 공연이 가능한 무대 공간도 마련해 주민들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복합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장인홍 구청장은 "도림천 벚꽃길은 봄철에는 물론 사계절 주민들이 즐겨 찾는 장소"라며 "보행 데크와 전망대 조성으로 도림천을 지역 대표 문화·여가 공간으로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prince@yna.co.kr

<연합뉴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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