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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소시엄에는 퀀텀일레븐, 엔스케일, NH투자증권, KB증권, 삼성증권, 로호드파트너스 등이 참여한다.
협약에 따라 사업은 1단계부터 3단계까지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1단계로 2027년 상반기까지 구미 하이테크밸리 5 산업단지 내에 300M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가 준공된다.
데이터센터는 공사와 인프라 구축에만 약 4조5천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후 단계별 투자를 통해 2029년까지 1.3GW급 규모의 데이터센터 클러스터가 조성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경북도와 구미시,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TF를 구성해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 절차와 기반 여건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행정·인프라·인재 양성 등 모든 분야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산업 허브를 만드는 기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mtkht@yna.co.kr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