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청량 군도 18호선 선형 개량…"차량통행 안전 제고"

[촬영 장영은]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군은 청량읍 문죽리 일대에 있는 청량 군도 18호선 선형 개량공사를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울주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총사업비 75억원을 투입해 총연장 1.09㎞, 폭 10.5m의 도로를 개선했다.

이 공사는 선형 불량 및 곡선 구간을 개선해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차량 통행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이뤄졌다.

아울러 농업기술센터 인근을 포함한 주변 생활권 접근성이 개선돼 주민 일상 이동과 지역 활동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순걸 군수는 "군도 18호선의 급커브 등 위험 구간을 개선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행할 수 있는 도로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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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