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서 온맵시 캠페인…"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기사입력 2025-12-22 15:44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기온이 뚝 떨어진 14일 대전 중구 중앙로지하상가에서 에너지 절약 중구 그린리더 관계자들이 내복을 입고서 '온(溫)맵시 캠페인'을 하고 있다. 2016.12.14 walden@yna.co.kr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군과 그린리더울주군협의회는 22일 청량읍 덕하시장에서 동절기 온맵시 캠페인을 했다.

이는 생활 속 작은 행동에서부터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음을 알리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기후 변화로 인해 겨울철 기온이 하강하고 난방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따뜻한 옷차림(온맵시)을 생활화하고 적정 실내온도(18~20도)를 유지하도록 홍보했다.

캠페인에서는 목도리 등 방한용품을 배부하면서 탄소중립포인트제 신규 가입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대해 안내했다.

울주군은 명절이나 하·동절기에 비산업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활동 참여를 유도하고자 탄소중립 실천운동 캠페인을 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난방 사용이 늘어나는 만큼 작은 실천이 더욱 중요하다"며 "온맵시 실천과 적정 실내온도 유지 등 생활 속 탄소중립 활동에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연합뉴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