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천고속도로 남용인IC 23일 오전 10시 전면 개통

기사입력 2025-12-22 15:44

[용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용인=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세종~포천고속도로 남용인 나들목(IC)이 오는 23일 오전 10시 전면 개통된다고 22일 밝혔다.

남용인IC는 고삼하이패스IC와 용인분기점 사이에 있으며, 원삼면의 지방도 318호선과 연결된다.

시는 남용인IC 개통으로 SK하이닉스가 600조원을 투자할 계획인 415만㎡(약 126만평) 규모의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로의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 나들목과 연결되는 지방도 318호선 3.4㎞ 구간은 2027년 2월 마무리를 목표로 기존 2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 공사 중이다.

이상일 시장은 "남용인IC 개통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클러스터와 생태계를 가진 도시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도로망의 연결성을 높인 큰 성과"라며 "앞으로 지방도 318호선 확장을 비롯해 도로 연계성을 높이는 등 교통 인프라 확충을 차질 없이 추진해 기업 활동과 시민 이동의 편의성을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kwang@yna.co.kr

<연합뉴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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