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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전통시장지구 일대는 군청·경찰서 등 행정기관과 문화·의료·상점가가 밀집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인구 감소와 상권 침체 등 다양한 지역문제가 지속되면서 재생사업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또한 유휴 건축물을 활용한 '거창 크리에이터 살롱'을 조성해 창업·문화 체험공간과 창업자용 쉐어하우스를 마련해 로컬 창업자의 정착을 지원하고 관광객 유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거창 스토리 에비뉴'를 조성해 빈 점포를 활용한 창업 특화 거리, 야시장, 로컬푸드 마켓, 플리마켓 등 주·야간 상권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통시장지구 내 관광버스 승하차장 3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항노화힐링랜드, 수승대, 거창창포원, 산림레포츠파크 등 거창군 동서남북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연간 약 650만 명의 관광객을 거창전통시장으로 유입시켜 체류형 소비를 촉진하고, 전통시장과 원도심 상권의 지속 가능한 활성화를 도모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거창군민과 지역 상인, 청년들이 함께 만들어 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전통시장지구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상권 활력을 되찾고, 청년이 정착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변화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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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