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지는 노후 건축물 비율이 84.7%에 달하고 도로가 협소해 정비가 시급했던 지역이다.
시는 이번 관리계획을 통해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을 블록 단위로 통합해 개발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 제1종 일반주거지역의 제2종 상향을 통한 사업성 제고, 탄중로 등 주요 도로 확대(최대 20m), 어린이공원 2개소 5천642㎡ 신설 등으로 시는 일산 원도심 지역의 기반 시설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계획안에 따르면 5개 사업 가능구역에서 모두 1천941가구의 신규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256가구는 용도지역 상향에 따른 임대주택으로 건설돼 공공성을 확보하게 된다.
고양시 관계자는 "일산동 미래타운은 주민들의 높은 추진 의지와 공공의 체계적인 지원이 결합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원도심의 노후 주거지를 신속하고 질서 있게 정비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wyshik@yna.co.kr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