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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24일 "부산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혁신의 흐름 위에 서 있다"며 "붉은 말띠의 해인 2026년은 그간 축적해온 에너지를 분출하며 글로벌 허브 도시로 달려 나가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이런 변화가 더 빠르고 폭넓게 확산할 것"이라며 "더 많은 기업이 부산의 문을 두드리고 있고 30년 염원이던 먹는 물 문제, 교통혁명을 이끌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 건설도 본궤도에 오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해양수산부 이전을 계기로 글로벌 해양도시로 빠르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가덕도신공항 조기 완공과 글로벌 허브 도시 특별법 제정 역시 시 시민 목소리를 모아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변화가 시민 삶의 질이 바뀌도록 하겠다"며 "'부산 시민'이라는 이름이 가장 큰 안심이 되고 자부심이 되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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