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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인도 남성의 배 안에서 칫솔 7개와 공구인 스패너 2개가 발견돼 의료진을 충격에 빠뜨렸다.
의료진은 내시경으로 이물질 제거를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결국 개복 수술을 진행했고, 2시간 만에 물건들을 위에서 꺼낼 수 있었다.
의료진은 그의 위를 "마치 쓰레기통과 같았다"고 표현하며, 이물질들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위험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환자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으며 철제 도구와 칫솔을 삼키는 습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발견된 물건들은 한 달 전 삼킨 것으로 파악됐다. 수술 후 환자는 건강을 회복, 집으로 돌아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