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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총리 "업무보고가 준 공직사회 긴장감…대한민국 살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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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2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2026년 정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2026.1.2 utzza@yna.co.kr
(세종=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2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2026년 정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2026.1.2 utzza@yna.co.kr
(세종=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2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2026년 정부 시무식에서 직원들과 신년 인사를 하고 있다. 2026.1.2 utzza@yna.co.kr
(세종=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2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2026년 정부 시무식에서 직원들과 신년 인사를 하고 있다. 2026.1.2 utzza@yna.co.kr

"대도약의 원년, 본격적 성과…국민께 열린 정부 만들 것"

"대화 가능성 열어두고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만들겠다"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2일 "정부 업무보고 공개는 국민에겐 효능감을, 공직사회엔 긴장감을 줬다"고 평가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부 시무식 인사말에서 이렇게 짚은 뒤 "이 긴장감이 정부를 살리고, 대한민국을 살릴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 긴장감의 본질은 공직자 모두가 주권자인 국민 앞에 투명하게 평가받기 시작했다는 것"이라며 "이재명 정부 5년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유쾌하게 전력투구해서 달리면 5년 후 대한민국 정부는 성큼 성장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26년은 대한민국 대도약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본격적인 성과로 국민께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올해 국정 운영의 기본적인 방향으로 "주권자인 국민께 열린 정부를 만들겠다"며 "올해는 청와대뿐 아니라 각 부처도 국정을 국민께 더 많이 공개하고 책임과 신뢰를 두텁게 쌓아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 총리는 오는 14일까지 각 부처 장관이 소관하는 기관들로부터 직접 업무보고를 받으라고 지시한 바 있다.

김 총리는 "모든 공직자는 사회 각계각층을 더 폭넓게 만나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국정을 실천할 것"이라며 "국제사회와 책임 있게 협력하는 당당한 외교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격을 더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향후 역량을 집중할 구체적인 분야로는 전략산업 육성, 생명존중 가치 추구, 평화를 향한 노력을 들었다.

김 총리는 먼저 "ABCDE(AI·바이오·문화 콘텐츠·방위 산업·에너지) 등 미래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해 국가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며 "모든 산업에 가치와 경쟁력을 더하는 문화강국 실현을 위해 민간의 창의성을 믿고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산업재해, 자살, 산불 등으로 국민께서 안타깝게 목숨을 잃지 않도록 정부의 책임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재명 정부는 출범 직후부터 선제적인 조치를 통해 쓰레기 풍선과 확성기 등 소모적 갈등을 줄여왔다"며 "앞으로도 대화를 위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성과로는 경제회복과 성장의 모멘텀을 만든 것과 한미 관세협상 타결, 국제사회 대한민국의 당당한 복귀 등을 들었다.

김 총리는 정부에 대한 신뢰도가 지난 1년간 23%포인트 급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며 "법원, 국회, 검찰보다도 훨씬 높다. (이는) 대통령과 정부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기대이자 격려"라고 언급했다.

hapy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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