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수소차 보급 제주도, 정부 보조금 합쳐 4천만원 지원 추진

기사입력 2026-01-05 14:36

[연합뉴스 자료 사진]

제주도는 수소경제 육성을 위해 올해 도내 첫 수소승용차 80여대를 민간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제주도는 수소승용차 보급 사업에 31억2천만원을 들여 1분기 중 제주도 수소경제위원회를 거쳐 수소승용차 보조금 규모를 확정하고 2분기 중 민간 보급 공고를 시행할 예정이다.

고윤성 제주도 미래성장과장은 "전국에서 지자체 최대 보조금이 현재 1천500만원가량인데, 제주도의 지원 보조금은 이보다 높게 책정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승용차 기준 2천250만원의 정부 지원 보조금을 합해 대략 4천만원가량 규모로 지원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제주도에 등록된 수소차는 총 92대로, 수소버스 22대(시내노선 20대, 시티투어 1대, 소방 1대), 청소차 1대, 승용차 69대(관용 18대, 민간 51대)가 운영되고 있다. 올해 보급 목표를 달성하였을 때 수소차는 총 170여 대가 운영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는 또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에서 운영 중인 3.3㎽ 그린수소 생산시설의 설비 증설공사를 완료해 안정적으로 그린수소가 공급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설비 증설로 하루 600㎏에서 900㎏으로 출하량이 증가했다.

또 그간 서귀포시에는 없던 수소충전소를 서귀포시 강창학구장에 구축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이외 그린수소 경제를 위해 RE100 수소시범단지 및 10.9㎽ 그린수소 생산 실증단지 착공, 5㎽ 플랜트형 고분자전해질막 수전해 기술개발 사업, 그린수소 분야 인재 양성·국제협력 등에 62억8천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koss@yna.co.kr

<연합뉴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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