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안과 김동현 교수,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보건환경융합과학부 최윤형 교수, 원광대학교 안전보건학과 최윤희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대기오염과 안과질환 간 연관성에 대한 기존 연구들을 체계적 증거지도(Systematic Evidence Map, SEM)로 정리했다.
김동현 교수는 "이번 연구는 대기오염-안질환 연구 현황을 체계화하고 향후 집중해야 할 후속 연구 방향을 제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기오염이 심한 환경에 노출된 환자를 진료할 때, 환경 요인을 하나의 임상적인 위험 인자로 고려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며 "이번 연구가 안질환의 예방 전략 수립과 공중보건 정책 논의로까지 확장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는 대기오염과 11종의 안질환 간 세계 최초로 체계적 증거지도를 통해 시각화해 연구 공백을 제시했으며, 향후 메타분석 및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 결과는 환경 과학 분야의 저명 학술지인 'Ecotoxicology and Environmental Safety (IF 6.1)'에 게재됐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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