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에 '쑥대밭' 경주 감포항 복구 마무리…방파제 등 보강

기사입력 2026-01-14 11:17

(경주=연합뉴스) 2020년 태풍으로 큰 피해가 난 경북 경주 감포항이 최근 복구됐다. 사진은 감포항 전경. 2026.1.14 sds123@yna.co.kr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2020년 태풍으로 큰 피해가 난 경북 경주 감포항의 복구공사가 끝났다고 14일 밝혔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2021년 4월부터 지난달까지 465억원을 들여 경주 감포항 태풍 피해 복구공사를 했다.

감포항은 2020년 9월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으로 배후부지 상가와 주택이 침수됐고 친수공간이 심하게 파손됐다.

이에 포항해수청은 바다와 땅이 닿은 호안을 보강하고 배수로를 신설했으며 친수공간에 주민과 관광객 편의를 위해 조명등이나 조경시설을 설치했다.

또 친수공간 전면에 파도 힘을 떨어뜨리는 방파제인 이안제를 340m 규모로 설치하고 기존 북방파제 105m 구간을 보강했다.

이재영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은 "단순 복구를 넘어 감포항이 동해안을 대표하는 국가 어항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sds123@yna.co.kr

<연합뉴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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