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곳곳 올해 최저기온 갱신 강추위 지속…한파쉼터 북적

기사입력 2026-01-22 11:17

[촬영 이준영]


(창원=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전국에 연일 한파가 몰아치면서 경남지역도 최저기온을 갱신하면서 영하권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22일 부산지방기상청 창원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지역별 최저 기온은 함안 -12.8도, 의령 -12.7도, 사천 -10.8도, 거창 -10.4도, 밀양 -10.3도 등이다.

특히 의령(-12.7도), 김해(-9.2도), 창원(-7.7도), 남해(-7도), 양산(-6.9도), 통영(-6.5도), 거제(-5.6도)는 올해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

시민들은 두꺼운 패딩과 장갑, 목도리로 몸을 감싸고 한파에 대비했다.

수산물 시장 상인들은 난로 옆에서 꽁꽁 언 생선을 부지런히 손질했다.

한파 쉼터인 경로당과 복지회관 등에는 이른 아침부터 추위를 피하려는 노인들로 붐볐다.

창원시 봉곡동 봉덕경로당에서 만난 이갑선(79) 씨는 "집에 혼자 있으면 더 추울 거 같아서 여기로 왔다"며 "오늘이 올해 제일 추운 것 같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한파 피해에 대비해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 중이다.

이날 경남지역에 한파로 인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ljy@yna.co.kr

<연합뉴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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