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3선·인천 서구갑)이 6·3 지방선거에서 인천시장 도전을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인천은) 오랫동안 서울의 변방도시, 위성도시라는 이름으로 자긍심을 잃어버렸다"며 "인천은 더는 서울을 위해 존재하는 위성도시가 아니다. 근대화의 시작이었으며, 이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심장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유정복 인천시장을 향해선 "인천시 공무원까지 동원해가며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더니,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법정에 서는 피고인이 됐다"며 "인천은 품격과 긍지를 잃었고, 부끄러움은 모두 시민의 몫이 됐다"고 비판했다.
이어 "F1이니, 인천상륙작전이니 실체도 없는 전시성, 치적 행사에 매년 수십억(원)을 써가며 민생을 외면하고 있다"며 "수도권 매립지는 '임기 내 해결'을 큰소리치더니 오늘까지 대체매립지 한 평도 구하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김 의원은 ▲ 광역급행철도(GTX) 추진을 통한 서울까지 20분 생활권 조성 ▲ 바이오, 수소, 로봇, 항공 산업 등 미래 먹거리 확보 ▲ 수도권 매립지 종료 및 서해 르네상스 시대 개막 ▲ 공공의대, 체육인프라 확대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acdc@yna.co.kr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