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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위험이 커짐에 따라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당초 2월 1일에서 지난 20일부터 앞당겨 시행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산불 발생 원인 제거 및 산불에 강한 숲 조성, 첨단과학 기반 산불 감시 및 예측 체계 구축, 체계적인 산불 대비 태세 확립, 신속하고 강력한 산불진화, 산불피해 복원 및 재발 방지 등 5가지 추진 전략을 바탕으로 산불 발생 및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해보다 진화 인력 및 자원을 대폭 확충한다.
산불진화에 특화된 산불재난특수진화대는 121명에서 133명으로, 기존 산불진화차량(800ℓ) 대비 담수량과 기동성이 대폭 향상된 다목적 산불진화차량(2천ℓ) 12대를 신규 도입해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산불현장을 지휘하기 위해 산불 대응 단계도 기존 4단계에서 3단계로 개편해 운영한다.
인접 기관 진화자원을 효율적으로 동원하는 한편 재난 우려 시에는 산림청이 초기부터 지휘함으로써 선제적·압도적으로 산불을 진화할 계획이다.
특히 산불이 발생할 경우 지방산림청과 국유림관리소는 국유림과 사유림 구분 없이 즉시 출동해 국가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산불예방 활동도 대폭 강화해 봄철 집중적으로 실시했던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을 수확 후 월동 이전부터 실시해 파쇄량을 확대했다.
산불 피해 예방을 위해 건축물로부터 25m 이내 입목에 대해서는 허가·신고 없이 임의로 벌채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했으며,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3월 첫째 주를 '산불조심주간'으로 정해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할 방침이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산불은 아주 사소한 잘못과 부주의에서 시작되는 만큼 모두가 노력하면 막을 수 있는 재난"이라며 "산불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 그리고 아름다운 숲을 위해 동부지방산림청은 산불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