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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현수 기자 = 최근 한국 김밥이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김밥용 김' 포장지에 여전히 영어로 '스시 앤 롤'(SUSHI AND ROLL)이라는 표기가 사용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김 제품, 특히 '김밥용 김'의 구매가 늘어나는 추세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과거에는 외국 소비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부득이하게 '스시 앤 롤'이라는 명칭을 병기해 왔으나,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다"며 "김밥이 K-푸드를 상징하는 독자적인 브랜드로 성장한 만큼, 포장지 표기 역시 'KIMBAP'으로 당당히 명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동안 김치, 비빔밥, 불고기 등을 꾸준히 알려왔으나, 올해부터는 김밥과 떡볶이, 한국식 토스트 등을 중심으로 K-푸드 홍보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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