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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호주의 한 시골 마을에 무려 1000마리 이상의 야생 낙타가 몰려들어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다.
노던 테리토리 환경부 조슈아 버고인 장관은 "낙타들이 밤에 몰래 들어와 물을 마시고 수도꼭지를 뜯어낸다. 아침마다 시청 직원들이 주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낙타들을 몰아내야 한다"고 밝혔다.
호주는 이번 주에도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호주의 가장 더운 마을'로 악명 높은 마블 바(Marble Bar)에서는 공식 기온이 섭씨 50도를 기록했으며, 주민들은 실제 체감 온도가 53도 이상이었다고 주장했다.
낙타는 수주 동안 물 없이 버틸 수 있지만 식물에서 수분을 얻지 못하면 결국 물을 찾아 인간 거주지로 몰려드는 것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