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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피부병으로 탈모를 겪은 30대 여성이 남편으로부터 이혼을 당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후 A는 외모가 급격히 늙어 보이게 되면서 거리에서 아이들이 놀리기도 했다.
결국 16년간의 결혼 생활은 파탄에 이르렀고, 그녀는 남편의 이혼 요구를 받아들여 아이의 양육권을 맡게 됐다.
담당 의료진은 "백반증은 신체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으며 전 세계 유병률은 약 0.5~2%로 추정된다"며 "처음에는 심하지 않았지만 환자의 불안과 분노, 부정적인 감정으로 병변이 빠르게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가장 좋은 약"이라는 조언에 A는 "과거를 잊고 치료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스스로를 잘 돌봐야 한다. 의지할 사람이 없을 때는 자신을 의지해야 한다", "치료가 어렵고 비용도 많이 드는 병이다.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 "여성은 남자가 돈이 없어서 이혼하고, 남자는 여자의 외모가 변해서 이혼한다는 말이 현실이 됐다" 등 다양한 댓글을 게시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