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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중국 102세 할머니의 건강 장수 비결이 공개돼 화제다.
할머니는 지난 50년간 병원을 찾은 적이 없을 만큼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다.
그 비결에 대해 가족들은 "할머니는 오전 9시쯤 일어나 세수를 하고 정원에서 햇볕을 즐기며 하루를 시작한다. 오후에는 낮잠을 자고 저녁 7시면 잠자리에 드는데, 하루 평균 15시간 이상을 숙면한다"고 전했다.
간식으로는 케이크, 빵, 흑설탕과 대추를 넣은 차를 즐기며, 하루에 오렌지 3개와 달걀 2개를 꼭 챙겨 먹는다. 채소는 거의 먹지 않는 편이다. 또한 매 끼니마다 술을 곁들이는데, 집에는 대추, 용안, 리치 등을 넣어 담근 술 항아리가 가득하다.
비록 다리 관절이 불편해 보행 시 도움을 받아야 하지만 시력이 문제없고 손재주가 좋아 직접 양말을 꿰매거나 신발 밑창을 수선하기도 한다. 아들은 "어머니는 한 번도 누구와 다툰 적이 없고, 근심이 생겨도 금세 잊어버린다. 가족 화합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며 평화롭고 행복한 삶을 바라는 것이 어머니의 가장 큰 소망이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장수의 최고의 약은 자신에게 가장 편안한 방식으로 살며, 마음에 집착하지 않고 과도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 "할머니의 긴 수면 시간과 질 좋은 휴식은 요즘 젊은이들보다 훨씬 낫다", "자유롭고 낙천적인 삶이 장수의 비결" 등의 댓글을 게시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