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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병원 산부인과 로봇수술 1천례 달성…다학제 협력 체계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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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안성기) 로봇수술센터(센터장 신정규)가 지난 8일 산부인과 분야에서 로봇수술 누적 1000례를 달성했다.

이번 성과는 자궁선근증, 자궁근종, 난소종양,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등 다양한 부인과 질환에 대한 풍부한 임상 경험과 전문 의료진의 숙련된 술기를 바탕으로 이뤄낸 결과라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경상국립대병원은 2021년 서부경남 최초로 다빈치 Xi 로봇수술기를 도입한 데 이어, 2025년 다빈치 SP 시스템을 추가 도입하며 로봇수술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고난도 부인과 질환에 대한 로봇수술 적용 범위를 확대하며,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전문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로봇수술은 고배율 3차원 입체영상과 관절형 기구를 통해 좁은 골반강 내에서도 정교한 수술이 가능해, 출혈과 통증을 줄이고 빠른 회복에 도움을 준다.

로봇수술센터장 신정규 교수는 "산부인과 로봇수술 1000례 달성은 의료진의 부단한 노력과 환자의 두터운 신뢰가 함께 만들어낸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축적된 임상 경험과 수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의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국립대병원 산부인과는 로봇수술 도입 이후 술기 표준화와 다학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수술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으며, 환자 개개인의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치료를 통해 치료 만족도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경상국립대병원 산부인과 로봇수술팀
경상국립대병원 산부인과 로봇수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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