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광고 닫기

정종진 vs 임채빈, 상반기 최강자 가린다…왕중왕전 개막

입력

2025 KCYCLE 경륜 왕중왕전 경주 장면.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2025 KCYCLE 경륜 왕중왕전 경주 장면.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상반기 경륜 최강자를 가리는 '2026 KCYCLE 경륜 왕중왕전'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광명스피돔에서 열린다. 2월 스피드온배, 5월 KCYCLE 스타전에 이어 열리는 올해 세 번째 대상 경륜으로 선발·우수·특선급 최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정종진(20기, SS, 김포).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정종진(20기, SS, 김포).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임채빈(25기, SS, 수성).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임채빈(25기, SS, 수성).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가장 큰 관심은 특선급 우승 경쟁이다. 지난해 왕중왕전 우승자인 정종진(20기·SS·김포)이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가운데, 라이벌 임채빈(25기·SS·수성)의 반격 여부가 최대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박제원(30기, A1, 충남 개인).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박제원(30기, A1, 충남 개인).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윤명호(30기, A1, 진주).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윤명호(30기, A1, 진주).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최근 수년간 특선급은 임채빈이 주도하고 정종진이 추격하는 구도였지만 올 시즌 분위기는 달라졌다. 임채빈은 부상 여파로 시즌 초반 주춤했고, 부산 특별경륜과 KCYCLE 스타전에서 연이어 정종진에게 우승을 내줬다. 지난달 광명 결승에서는 입상에도 실패하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정종진은 올 시즌 임채빈과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하며 부활을 알렸다. 상반기 대상 경륜을 잇달아 제패한 데 이어 통산 최다승 기록까지 경신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공태민, 김우겸, 정해민, 류재열, 황승호, 전원규 등도 우승 경쟁에 변수로 꼽힌다.

이승원(30기, B1, 동서울).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이승원(30기, B1, 동서울).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신광호(30기, B1, 청주).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신광호(30기, B1, 청주).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우수급에서는 30기 신예들의 상승세가 주목된다. 부산 특별경륜 우승자인 박제원(30기·A1·충남 개인)과 KCYCLE 스타전 정상에 오른 윤명호(30기·A1·진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임재연, 김민호, 김민균, 한탁희 등 기존 강자들도 건재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선발급 역시 30기 돌풍이 이어질지 관심이다. 올해 열린 두 차례 대상 경륜에서 30기 선수들이 시상대를 휩쓴 가운데 이승원, 강석호, 신광호, 김지호 등이 우승 후보로 거론된다. 조준수, 이상현, 정현호 등 기존 강자들의 반격도 변수다.

박진수 경륜박사 팀장은 "정종진이 올 상반기 대상 경륜을 휩쓸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임채빈 역시 절치부심하고 있어 특선급에서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며 "우수급과 선발급에서도 30기 신예들과 기존 강자들의 신구 대결이 흥미롭게 펼쳐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