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빠른 말들이 달리는 경마공원 한 가운데, 느리고 작은 말들의 목장 'Slow Pony'가 문을 연다.
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는 오는 27일 렛츠런파크 서울 포니랜드에 포니 목장 컨셉의 카페 'Slow Pony(슬로우 포니)'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포니랜드에 위치한 카페 'Slow Pony'는 경주마가 질주하는 경주로 안에서 목장의 여유로운 풍경과 통창 너머 뛰노는 포니를 바라보며 잠시 속도를 늦출 수 있는 공간이다. 카페 이름에도 속도와 경쟁 대신 포니가 전하는 느림의 미학과 자연 속 여유를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약 2250평 규모의 'Slow Pony'는 130평 규모의 카페와 2100평의 정원 및 포니 목장으로 구성된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은 물론 과천 인근 직장인과 과천 지역 주민까지 누구나 도심 가까이에서 이색적인 목장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휴식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카페에서는 시그니처 메뉴로 '목장 카푸치노' 와 '포니빵' 등을 선보이며, 향후 계절별 메뉴를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수·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금·토·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개장을 기념해 오픈 이벤트도 마련됐다. 평일(수·목·금)에는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주말에는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Slow Pony' 캐릭터 키링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목장카페 'Slow Pony'는 도심 가까이에서 목장 감성과 자연을 느끼며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되었다"며 "포니와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과천을 대표하는 새로운 힐링 명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운영 일정과 이벤트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포니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