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아인의료재단(이사장 오익환) 아인병원이 세계 최초로 다빈치 SP 기반의 'SPRA 갑상선 로봇수술 참관교육센터'로 지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아인병원에 따르면 미국 로봇수술 의료기기 기업 인튜이티브 서지컬은 최근 아인병원을 다빈치 로봇 SP(Single Port) 기반 'SPRA(Single Port Robotic Areolar) 로봇 갑상선절제술' 공식 인증 교육기관으로 지정했다. 또, 세계 최초 SPRA 수술을 개발한 이진욱 갑상선암센터 센터장을 멘토 의료진으로 공인했다.
SPRA수술은 단일공 로봇수술기를 통해 한쪽 유륜 부위 2~3cm 내외 최소 절개만으로 갑상선암을 제거하는 고난도 수술이다.
로봇수술 참관교육센터는 인튜이티브 서지컬 글로벌 본사가 정한 기준에 따라 임상 경험과 수술 성과를 갖춘 의료진을 멘토로 선정하고, 국내외 의료진에게 수술기법과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는 공식 교육 프로그램이다. 아인병원은 지난 2024년 '다빈치 Xi 탈장 로봇수술 참관교육센터'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번 지정으로 아인병원은 국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SPRA 수술 참관과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진욱 센터장은 지난 2022년 12월 세계 최초로 SPRA 갑상선 수술을 개발한 이후,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의료진의 지속적인 초청을 받으며 관련 강의와 술기 전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개인 통산 다빈치 로봇수술 1800례 이상의 임상경험을 보유해 국내외 수술 로봇 분야를 선도하는 세계적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이진욱 센터장은 "SPRA 갑상선 로봇수술은 흉터를 최소화하면서도 정교한 수술이 가능한 최소침습 수술기법"이라며 "이번 지정은 아인병원의 임상 경험과 교육 역량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