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한국이 32강에 진출한다면 어떤 팀과 대결할까.'
2026년 북중미월드컵에 출전 중인 한국은 22일(이하 한국시각) 현재 조별리그 A조 2위다. 조별리그 통과를 조기 확정한 공동 개최국 멕시코(2승, 승점 6)에 이어 한국은 승점 3점이다. 한국은 1차전에서 체코(1무1패 승점 1)를 2대1로 잡았고, 2차전에서 멕시코에 아쉽게 0대1로 졌다. 25일 남아프리카공화국(승점 1)과 마지막 3차전을 갖는다. 한국은 아무리 잘 해도 조 2위다. 이번 대회 규정상 그렇다. 동률이 될 경우 두 팀간의 상대전적을 가장 먼저 따진다. 한국과 멕시코가 나란히 2승1패가 된다고 해도 멕시코가 앞선다.
한국은 남아공 상대로 최소 비기기만 해도 조 2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한다. 만약 질 경우 조 3위로 다른 조의 경기 결과까지 따져서 32강 진출이 결정된다.
먼저 가장 가능성이 높은 조 2위로 32강에 갈 경우다. 이번 대회 경기 대진상 A조 2위는 B조 2위와 32강에서 단판 승부를 펼치게 돼 있다. 29일 미국 LA스타디움에서 열린다. 22일 오후 2시 현재 B조 2위는 스위스(승점 4)다. 스위스의 조별리그 3차전 상대는 캐나다(승점 4)다. 그 경기 결과에 따라 1~2위가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스위스와 캐나다의 실력이 막상막하라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
한국이 A조 3위로 32강에 갈 경우 G조 1위를 만나게 된다. 현재 G조 선두는 이집트(승점 4)다. 이집트는 벨기에와 1대1로 비겼고, 뉴질랜드를 3대1로 잡았다. 이집트는 마지막 이란(승점 2)전 결과에 따라 조 1위를 결정하게 된다. 벨기에(승점 2)에는 마지막 뉴질랜드전 결과에 따라 1~4위까지 순위가 요동칠 수 있다.
지금까지의 이런 전망은 현재까지의 팀 순위를 기준으로 알아본 것이다. 따라서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는 감안해야 한다.
F조 2위를 마크 중인 일본(1승1무)의 경우 이대로 조별리그를 통과할 경우 32강에서 C조 1위 브라질을 만나게 된다. 만약 일본이 조 3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할 경우에는 I조 선두 노르웨이를 만난다. F조 선두는 네덜란드(1승1무)이다. 네덜란드는 마지막에 튀니지(2패)와 대결한다. 네덜란드가 조 1위를 지킬 가능성이 높다. 일본의 마지막 상대는 스웨덴(1승1패)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