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직무 전문성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26 KSPO 방송전문가 직업체험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방송 현장에서 쌓은 실무 경험과 노하우를 청소년과 대학생들에게 재능기부 형식으로 전달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방송 분야의 다양한 직무를 직접 경험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해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교육 콘텐츠의 전문성과 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왔다. 지난해에는 초·중·고등학교 7개교 177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광명시 청소년 진로진학지원센터와 협력해 자유학기제 지원과 스포츠 중계 실습 등 다양한 방송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는 체험 대상을 대학생까지 확대하고, 학교와 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방송 재능기부' 프로그램도 새롭게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AI 아바타 아나운서를 활용한 영상 제작을 비롯해 유튜브 콘텐츠 편집, 드론 카메라 조종, 오디오·CG·카메라·아나운서 체험 등 최신 방송 기술을 접목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현직 방송인과의 대화와 멘토링 시간도 마련해 방송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올해 첫 프로그램은 지난 10일 광명북중학교 학생과 교사 등 28명을 대상으로 광명스피돔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은 방송실과 스튜디오, 카메라 부스 등을 둘러보며 아나운서 체험, 영상 편집과 AI 방송 제작, 드론 및 중계 카메라 조작, 오디오 시스템 체험 등에 참여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방송 전문가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방송 분야의 다양한 직무를 직접 경험하고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