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STOCK'이 6개월 연속 국내 증권사 애플리케이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1위를 기록하며 자산관리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M-STOCK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6개월 연속 증권사 앱 MAU 1위를 차지했다.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지난해 12월 338만명에서 올해 1월 360만명, 2월 369만명, 3월 373만명, 4월 380만명, 5월 432만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최근 투자자들은 단순 주식 매매를 넘어 시황 확인, 포트폴리오 점검, 자산 배분 관리 등 투자 활동 전반에 모바일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M-STOCK도 거래 중심 앱에서 벗어나 투자와 자산관리 기능을 아우르는 종합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다양한 금융상품과 자산관리 서비스를 M-STOCK에 결합하며 플랫폼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국내외 주식과 ETF, 연금은 물론 개인투자용 국채, 발행어음, IMA 등 상품 라인업을 제공하고 있으며 공모주 일정 관리, 배당·이자소득 플래너, 투자자산 통합 조회 기능도 지원한다.
올해 3월에는 'MY자산' 서비스를 전면 개편해 흩어진 자산 정보를 한 화면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했으며, 투자 포트폴리오와 수익 현황, 자산 흐름 등을 보다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사용자 환경을 개선했다.
5월에는 투자 커뮤니티 서비스도 개편했다. 투자자 간 소통 기능과 콘텐츠 접근성을 강화해 투자 정보 탐색과 경험 공유 기능을 확대했다.
AI 기반 투자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AI이슈체크, AI추천검색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가입 계좌 수는 지난 15일 기준 13만7705개, 가입 평가금액은 9조4720억원을 넘어섰다.
미래에셋증권은 주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며 'M-STOCK 3.0'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6월 홍콩에서 글로벌 MTS를 출시하는 등 해외 투자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M-STOCK은 단순 금융 거래를 넘어 투자와 자산관리 경험 전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투자 경험과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