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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3500만 캔 돌파 '얼박사'…칼로리 부담 낮춘 제로도 석달만에 600만캔 넘게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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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박사'. 사진제공=동아제약
◇'얼박사'. 사진제공=동아제약

지난해 6월 모디슈머 트렌드를 반영해 선보인 동아제약 '얼박사'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3500만 캔을 돌파했다.

얼음컵에 박카스와 사이다를 취향껏 넣고 골고루 섞어 먹는 DIY 음료를 기반으로 개발된 얼박사는 타우린 1500㎎과 비타민 B군 3종을 함유해 활력 충전과 집중력 향상을 고려한 제품이다.

지난해 1학기 기말고사 시즌을 앞두고 선보인 얼박사 GS25 매장 판매 기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캔을 돌파했으며, 두 달 만에 250만 캔을 넘어 GS25 음료 카테고리 매출 1위에 오른 바 있다.

이는 소비자 편의성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한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얼박사는 완제품 형태로 출시돼 소비자가 직접 제조하는 기존 레시피 대비 최대 32% 저렴하게 즐길 수 있으며, 간편하게 구매하고 음용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2030 소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대세 에너지드링크'로서 입지를 강화했다.

최근에는 슈거 제로 트렌드를 반영한 '얼박사 제로'를 연이어 출시하며 라인업 확장에 나섰다. 한 캔당 10kcal로 칼로리 부담을 낮추고 설탕을 첨가하지 않은 얼박사 제로는 올해 3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600만 캔을 돌파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얼박사가 출시 1년 만에 3500만 캔 판매를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소비자들의 성원 덕분"이라며 "타우린을 함유한 얼박사 제품들이 일상에 지친 소비자들에게 활력을 제공하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음용 문화를 제안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출시 63주년을 맞은 박카스는 지난해까지 누적 판매량 242억 병을 기록하며 250억 병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김소형 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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