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냉면과 막국수 등 계절 면 요리를 가정간편식으로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면 전문 브랜드 간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이에 삼립의 미식면 브랜드 하이면이 냉면, 막국수, 칼국수 등을 아우르는 여름 시즌 면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1974년 출시된 하이면은 50년간 축적한 제면 기술을 바탕으로 전국 각지의 대표 면 요리를 재해석한 '대동면지도' 콘셉트 제품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역 특색을 살린 면 요리를 전문점 수준의 맛으로 구현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올여름 하이면은 시원하게 즐기는 냉 시리즈와 든든한 한 끼를 위한 온 시리즈를 함께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냉 시리즈 대표 제품인 '홍비빔 막국수'는 안동 지역 특산품인 안동식혜를 활용했다.
고춧가루와 생강으로 발효시킨 안동식혜 특유의 칼칼하고 시원한 맛에 사과, 배, 매실 등 과일과 8가지 채소를 더해 깊은 풍미의 숙성 비빔장을 완성했다.
함께 출시된 '들기름 막국수'는 강원도 홍천 지역의 전통 들기름 제조 방식을 모티브로 개발됐다.
고소한 들기름 향과 간장의 감칠맛이 조화를 이루며 메밀면 특유의 구수한 풍미를 살렸고 김과 계란, 깨 등 간단한 고명을 추가하면 전문점 스타일의 막국수를 손쉽게 즐길 수 있다.
보양식 수요를 겨냥한 온 시리즈도 눈길을 끈다.
'강릉식 야채장칼국수'는 하이면의 대표 제품인 장칼국수를 업그레이드한 메뉴로 고추장과 된장을 황금비율로 배합해 얼큰하면서도 진한 국물 맛을 냈으며, 쥬키니, 당근, 표고버섯 등 다양한 채소 원물을 더해 풍성한 맛을 살렸다.
'닭칼국수'는 부드럽게 찢은 닭가슴살과 청양고추, 감자, 당근, 쥬키니 등을 담아낸 제품으로 닭고기의 깊은 풍미를 담은 전용 소스를 사용해 담백하면서도 깔끔한 국물 맛을 구현했으며, 풍성한 닭가슴살을 더해 여름철 보양식으로도 손색이 없도록 했다.
특히 하이면의 칼국수 제품은 50년 제면 노하우를 바탕으로 1만 번 치대어 만든 쫄깃하고 탱글한 면발을 적용해 전문점 수준의 식감을 구현했고, 약 2분 내외의 간편한 조리만으로 완성할 수 있어 집은 물론 캠핑, 여행지 등에서도 즐길 수 있다.
업계에서는 외식 물가 상승과 함께 프리미엄 가정간편식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여름철 면 시장 역시 전문점 수준의 맛과 품질을 구현한 제품 중심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립 관계자는 "최근 외식 비용 부담으로 집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면 요리를 즐기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하이면은 50년간 축적한 제면 기술을 바탕으로 여름철 별미부터 보양식까지 다양한 면 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