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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한국마사회, 출발 현장 공개…"경마 공정성·투명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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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들이 출발대에서 출발 모습을 참관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마사회
고객들이 출발대에서 출발 모습을 참관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는 지난 21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고객 대상 '출발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객들이 경주마 출발 과정을 직접 확인하며 경마 시행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정성과 투명성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출발 전문 인력의 안내를 받아 출발대 구조와 작동 방식, 현장 운영 인력의 역할 등을 설명 들은 뒤 경주마가 출발대 앞에서 대기하는 순간부터 진입, 출발문 개방까지 전 과정을 가까이에서 참관했다.

참관 이후에는 출발 절차와 경마 운영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평소 궁금했던 출발 과정과 현장 운영 방식에 대해 직접 질문하며 경주가 시작되는 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5점 만점에 4.91점을 기록했다. 특히 '출발 과정의 공정성에 대한 신뢰도' 항목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현장 공개가 경마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긍정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고객은 "평소 멀리서만 보던 출발 과정을 가까이에서 직접 볼 수 있어 좋았다"며 "경마가 공정하게 진행된다는 점을 더 잘 이해하게 됐고 경마도 더욱 흥미롭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우희종 한국마사회 회장은 "경마의 공정성과 투명성은 고객 신뢰의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경마 시행 과정을 직접 보고 이해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욱 신뢰받는 경마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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