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뒤에서 보면 좀 민망한데"…'세계 최대' 메시 동상 논란

입력

사진출처=X
사진출처=X

[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39)를 기리기 위해 아르헨티나에 세워진 초대형 동상이 공개 직후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특정 각도에서 보이는 모습이 예상치 못한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뉴욕포스트 등 외신들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지역의 소도시 쿠트랄코에 높이 약 26m, 무게 70톤에 달하는 메시 동상이 최근 설치됐다. 이는 지금까지 제작된 메시 동상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알려졌다.

동상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메시를 형상화했다. 메시가 무릎을 꿇은 채 한 손은 가슴에 올리고 다른 한 손은 높이 들어 올린 자세를 취하고 있으며, 앞에는 월드컵 트로피 모형이 놓였다.

정면에서 바라본 모습은 비교적 자연스럽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뒤쪽에서 촬영된 사진과 영상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일부 네티즌들은 동상의 자세와 트로피의 위치가 특정 각도에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고, 해당 장면이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확산됐다.

SNS에 올라온 한 게시물은 약 12시간 만에 8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이용자들은 다양한 패러디 이미지와 농담을 공유하며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동상은 과거 인도에 세워졌던 높이 약 21m 규모의 메시 동상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보행로에 설치됐던 메시 동상은 안전 문제로 철거된 뒤 다른 장소로 옮겨졌다.

한편, 메시 본인은 아직 해당 동상과 관련해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영문 기사 보기 (View English Article)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