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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첫 노이어 클라쎄 양산차 '더 뉴 iX3' 출시

더 뉴 BMW iX3 국내 출시, 본격적인 '노이어 클라쎄' 시대 개막 알린다. 사진제공=BMW코리아
더 뉴 BMW iX3 국내 출시, 본격적인 '노이어 클라쎄' 시대 개막 알린다. 사진제공=BMW코리아

BMW코리아가 미래 전기차 비전을 담은 순수전기 스포츠액티비티차량(SAV) '더 뉴 BMW iX3'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더 뉴 BMW iX3는 BMW '노이어 클라쎄(Neue Klasse)'를 적용한 첫 양산 모델이다. 브랜드의 디자인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 주행 성능과 디자인, 디지털 기술, 전동화 시스템을 새롭게 구현했다. 이를 바탕으로 '월드 카 어워즈'와 자동차 전문 매체 '왓카', '탑기어' 등이 선정한 '2026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

외관은 공기저항계수(Cd) 0.24를 달성했으며, 수직형 키드니 그릴과 새로운 조명 디자인을 적용했다. 실내에는 BMW 최초의 'BMW 파노라믹 iDrive'를 탑재해 전면 유리 하단에 정보를 표시하는 'BMW 파노라믹 비전', 3D 헤드업 디스플레이, 운전자 중심의 중앙 디스플레이를 통해 직관적인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더 뉴 BMW iX3 국내 출시, 본격적인 '노이어 클라쎄' 시대 개막 알린다. 사진제공=BMW코리아
더 뉴 BMW iX3 국내 출시, 본격적인 '노이어 클라쎄' 시대 개막 알린다. 사진제공=BMW코리아

차량은 주행 역동성, 주행 보조, 인포테인먼트, 차량 기본 기능을 담당하는 4개의 '슈퍼브레인'으로 제어된다. 특히 주행 성능을 담당하는 '하트 오브 조이(Heart of Joy)'는 가속과 조향, 제동을 실시간으로 통합 제어해 BMW 특유의 주행 감각을 구현한다.

6세대 BMW eDrive 시스템은 신형 원통형 배터리를 적용해 에너지 밀도는 기존보다 20%, 충전 속도와 주행거리는 각각 30% 향상됐다(WLTP 기준). 셀 투 팩(Cell to Pack)과 팩 투 오픈 바디(Pack to Open Body) 기술도 적용했다.

국내 인증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최대 611㎞다. 800V 고전압 아키텍처를 적용해 최대 350~400kW급 초급속 충전을 지원하며, 10분 충전으로 약 250㎞를 주행할 수 있다.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충전 시간은 약 22분이며 V2L 기능도 기본 제공한다.

국내에는 '더 뉴 BMW iX3 50 xDrive'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최고출력 469마력, 최대토크 65.8㎏·m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4.9초 만에 가속한다.

모델은 50 xDrive SE, M 스포츠, M 스포츠 프로 등 3개 트림으로 운영된다. 판매 가격(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은 SE 7990만원, M 스포츠 8690만~8710만원, M 스포츠 프로 9190만원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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