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시티가 최근 '라 리스트 호텔 2026(La Liste Hotels 2026)'의 3개 부분에서 수상했다. 라 라스트 호텔은 프랑스 프랑스 글로벌 호텔·미식 가이드 '라 리스트(La Liste)'가 전 세계 주요 매체와 전문 평가 자료를 종합한 뒤 자체 알고리즘을 적용해 세계적인 호텔과 레스토랑을 선정하는 프랑스 기반의 글로벌 평가 기관이다.
12일 파라다이스에 따르면 라 리스트는 8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르 뫼리스 호텔에서 '라 리스트 세계 1000대 호텔 2026'과 '라 리스트 호텔 특별상 2026'을 발표했다. 발표에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과 아트파라디소는 세계 1000대 호텔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특히 아트파라디소는 올해 처음 리스트에 진입하면서 93.5점을 받아 파라다이스시티 호텔과 함께 같은 점수로 공동 6위에 올랐고, 특별상인 '스타일 & 디자인 호텔 어워드 2026'도 수상했다.
올해 3번째 발표된 '라 리스트 월드 베스트 호텔 셀렉션'은 세계 1000대 호텔과 호텔 특별상 두 부문으로 구성됐다. 라 리스트 호텔 평가는 200개 이상 국가와 지역의 7300여 개 럭셔리 호텔을 대상으로 수백 건의 전문 매체 평가와 국제 평가 지표 등 엄격한 심사를 거친다.
올해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국내 호텔은 총 16곳으로, 지난해(21곳)보다 선정 규모가 크게 줄었다. 파라다이스는 파라다이스시티 호텔과 아트파라디소 2곳을 동시에 올리며 국내 복합리조트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아트테인먼트 기반의 차별화된 호스피탈리티릉 인정받았다는 게 파라다이스의 설명이다.
아트파라디소가 수상한 '스타일 & 디자인 호텔 어워드'는 뛰어난 디자인과 예술, 건축적 완성도를 갖춘 신규 개관 또는 리노베이션 호텔에 수여되는 상이다. 올해는 세계 단 6곳만 선정됐으며, 국내에서는 아트파라디소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라 리스트는 아트파라디소에 대해 현대미술을 장식이 아니라 호텔의 정체성 그 자체로 활용했다는 점, 어두운 건축적 볼륨과 극적인 조명, 수준 높은 컬렉션이 하나의 일관된 경험을 완성했다고 평가했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복합리조트로서 예술, 미식, 엔터테인먼트가 어우러진 차별화된 경험을 통해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격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