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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알몸인거야?"…도심 달리는 여성들에 시민 경악

사진출처=인스타그램
사진출처=인스타그램

[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미국 LA 도심에서 두 여성이 마치 아무것도 입지 않은 채 달리는 것처럼 보이는 영상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뉴스닷컴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이 영상은 한 인스타그램 계정에 '평범한 LA의 하루(Average day in LA)'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공개됐다.

영상에는 두 여성이 야외 카페와 보행자가 많은 거리를 달리는 모습이 담겼으며, 뒤에서 보면 알몸인 것처럼 보여 지나가던 시민들이 놀라는 장면도 포착됐다.

하지만 실제로 이들이 입고 있던 것은 피부색과 거의 동일한 누드톤 전신 보디수트였는데 신체 라인이 고스란히 드러날 정도로 몸에 밀착된 의상이었다. 마치 나체처럼 보이는 착시 효과를 불러일으킨 것이다.

두 여성의 정체도 공개됐다.

러시아 출신 쌍둥이 패션 디자이너 다리아 바실리에바와 마리아 바실리에바였다.

이들은 "우리의 새로운 컬렉션 영상을 촬영 중이었다"며 "조만간 전체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고 영상에서는 누드톤 보디수트를 착용한 장면뿐 아니라 축구 유니폼을 입은 모습도 함께 담긴 것으로 전해진다.

온라인 반응은 엇갈렸다.

많은 네티즌들은 "왜 이런 퍼포먼스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기본적인 예의와 도덕성을 해친다", "실제 보면 민망할 듯", "쳐다보면 성추행이라고 할 듯"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는 "확실한 광고 효과", "여성도 남성처럼 몸을 드러낼 권리가 있다" 등의 반응도 내놓았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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