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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산하 전문기구인 국제해사기구(IMO)가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홈페이지와 일부 정보기술(IT) 시스템 등을 잠정 폐쇄했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IMO는 전날 웹사이트(www.imo.org)와 내부 전산망에 정교한 사이버 공격을 받았다.
IMO 대변인은 "유엔 및 다른 기관의 안보 전문가들과 협력해 서비스 복구를 진행하는 한편, 공격 주체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IMO는 사무국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으며, 외부 플랫폼을 통해 위원회 회의가 열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내부 및 외부 이메일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격은 IMO가 해양환경보호위원회 화상회의를 앞둔 중요한 시기에 발생했다고 통신은 보도했다.
국제해사기구는 선박안전 및 보안, 해양오염 방지 등에 관한 60여개 국제협약의 제·개정과 관련 결의서 1천950여종을 관장하는 유엔 산하 전문기구로 런던에 본부를 두고 있다.
지난 2016년 한국 해양수산 분야 관료 출신인 임기택 전 부산항만공사 사장이 사무총장에 취임했다. 임 사무총장은 연임에 성공해 2023년까지 조직을 이끌 예정이다.
pdhis959@yna.co.kr
<연합뉴스>





